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의료비 지원 사업 신청 대상

병원비 때문에 치료를 포기하는 일이 더는 없어야 합니다.
‘의료급여 수급권자’ 제도는 저소득층의 최소한의 건강권을 보장하는 필수 복지제도인데요.
많은 분들이 몰라서 놓치고 있는 이 혜택, 지금부터 정확하게 확인하고 신청까지 끝내보세요!

의료급여 수급권자란?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생계 유지가 어렵거나 질병·부상·출산 등의 사유로 의료지원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의료보험과 달리 국가가 직접 개입해 의료비를 보조하는 사회보장 제도로, 치료뿐 아니라 예방·재활·간호·이송까지 포함됩니다.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1종과 2종으로 구분되며, 기준에 따라 지원 수준이 달라집니다.

분류	대상	주요 특징
1종 수급권자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 수급자, 중증질환자, 국가유공자, 희귀질환자 등	의료비 부담이 거의 없음 / 지원 항목 확대
2종 수급권자	기초생활수급자 중 1종에 해당하지 않는 자	의료비 일부 부담 / 약제비 본인 부담 발생

※ 보건복지상담센터(☎ 129)나 관할 주민센터에서 확인 가능

질병 치료뿐 아니라 건강 회복 전반을 아우르는 지원이 이루어집니다.

※ 본인 부담금: 1종은 대부분 무료 / 2종은 일부 본인 부담 발생

의료급여는 ‘신청주의’로 반드시 본인이 신청해야 받을 수 있습니다. 무조건 자동으로 되지 않기 때문에 꼭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 신청 후 평균 1~2개월 내 결과 통보

제출 서류 예시

부산, 전북, 하동군 등에서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대상 의료비 추가지원 사업도 운영 중입니다.

※ 지자체 복지포털 또는 주민센터에 별도 문의 필수

2025년 4월, 의료급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로 인해 향후 의료급여 제도 운영에 보다 투명하고 안정적인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Q1. 의료보험과 의료급여는 어떻게 다른가요?
A1. 의료보험은 가입자가 보험료를 내고 혜택을 받는 반면, 의료급여는 국가가 비용을 지원하는 복지제도입니다.

Q2. 의료급여 대상자는 자동으로 선정되나요?
A2. 아닙니다. 반드시 본인이 주민센터에 신청해야만 대상 여부를 심사받고 결정됩니다.

Q3. 본인 부담금은 없나요?
A3. 1종은 대부분 무료지만, 2종은 외래/입원 진료 시 소액 부담이 발생합니다.

Q4. 병원에 갔다가 사후 신청해도 되나요?
A4. 원칙적으로 사전 신청이 원칙이나, 긴급한 경우 사후 신청 후 소급 적용 가능한 사례도 있으니 주민센터에 문의해보세요.

Q5. 민간 보험 가입자도 신청 가능한가요?
A5. 민간보험 가입 여부와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단, 자산 및 소득 기준이 적용됩니다.

경제적 사정 때문에 아픈 몸을 치료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의료급여 수급권자 제도는 존재합니다.
복잡할 것 같지만 한 걸음만 내디디면, 여러분의 건강과 권리를 지켜줄 든든한 제도가 될 수 있습니다.
조건에 맞는다면 주저하지 말고 꼭 신청하세요